치약 튜브 띠 색깔의 진실, 아이마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온엔온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 날이 풀리는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코로나도 한시빨리 종식되어 모두의 힘듬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치약 튜브 끝을 보면 여러가지 색깔의 선이 그어져있는걸 보신적 있으신가요? 생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여서 모르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아니면 이와 관련된 정보를 들었으나 진짜인지 가짜인지 정확한 정보인지 모르시는분들도 계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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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치약 튜브 끝에 있는 띠를 전문적 용어로 '아이마크'라 하는데 인터넷에서 떠들석하게 이 치약 띠의 색깔로 성분을 구분할 수 있다라고 얘기가 나온적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정확한 정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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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온엔온에서 오늘은 '치약 띠 색깔의 진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하니 주의깊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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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크란??

 

SNS나 인터넷에서 가끔 한번씩 치약 튜브 끝에 있는 띠의 색깔은 성분의 표시를 위해 만들어진 색깔이다 라고 들어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검정색띠를 가지고 있는 치약은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된 치약이며 녹색은 천연 성분을 가진 치약이라는 정보가 나타나며 이를 통해 좋은 치약을 구분할 수 있다는 말들이 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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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말하자면 이는 올바른 정보가 아닙니다. 이렇게 치약 튜브 끝에 있는 띠를 전문적인 용어로 '아이마크(EyeMark)'라고 하며 이는 치약의 성분을 위해서 표시된게 아니라 치약의 제조과정에서 기계가 치약의 후면을 좀 더 잘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진 띠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띠의 색깔은 임의로 표시된것이므로 여러 매체에서 알려진것처럼 치약의 성분을 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띠는 아닙니다. 또한 이러한 띠의 색깔중에는 검은색을 기계가 제일 잘 인식하기에 치약의 튜브 끝에는 검은색 띠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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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아이마크는 비단 치약뿐만 아니라 핸드크림이나 클렌징폼등 다양한 튜브형태의 생활용품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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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크는 치약 성분과 전혀 관계가 없어...

 

이에 따른 잘못된 정보를 식약처 관계자는 '치약 튜브 끝에 표시되는 아이마크는 치약 성분과 전혀 상관이 없고 치약 튜브 끝에 색깔로 구분해서 표시를 해야되는 관련규정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명한 애경 치약 브랜드 관계자도 '아이마크는 치약 튜브 접착시 정면을 맞추기 위한 임의표시로 센서가 아이마크를 인식해 원형의 튜브를 정면 방향으로 정렬해주는 역할 외에는 다른 기능이 없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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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화학성분은 어떻게 확인해야할까?

 

치약은 의약외품법상 주요성분은 포장 용기에 반드시 표기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치약 뒷면 성분표에 표기된 성분을 보시면 치약의 성분과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치약의 성분과 효능은 본인의 치아에 맞게 구매해서 사용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때 치약의 성분중 주의해야할 성분은 합성계면활성제, 합성향료, 합성보존제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들어있는 치약들은 치약의 건강을 위해 피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 라우릴 에틸렌설페이트라는것이 적혀있다면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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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란?

 

치약의 계면활성제는 양치를 할때 거품을 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거품은 입안에 남아 있게 된다면 구강을 건조하게 하고 입안의 점막을 자극시킵니다. 이렇게 구강이 건조하게 되면 구강에 세균이 증식하게 되고 세균이 증식하게 되면 구취유발과 함께 잇몸이 붓게 됩니다. 또한 입안 점막을 자극시키게 된다면 구내염과 함께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입안건조증이 심하거나 평소에 입냄새때문에 고민이시거나 구내염이 있으신분들은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치약은 피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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