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건강식품인 토마토의 효능 및 보관법

건강상식

토마토 : 효능 및 보관법

 

안녕하세요. 주제로의 알쓸신잡입니다🍃

'의사는 빨간 토마토를 싫어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나요? 이런 이야기가 생길 정도로 토마토는 매우 영양가가 높은 식품입니다. 이렇게 영양가가 많은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반열에 들 정도이니 말하지 않아도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건강에 좋고 영양가가 높은 식품인 토마토의 효능은 정확히 어떤 것들이 있고 올바른 보관법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오늘 주제로의 알쓸신잡🔍에서는 "토마토의 효능 및 보관법"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

 

 

건강식품 하면 떠오르는 토마토🍅

다양한 영양소가 정말 풍부한 토마토는 떠오르는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마토'라는 명칭은 영국식 영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형태가 감과 비슷하다고 일년감, 남만시, 서홍시라고 불리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토마토를 관상용으로 키우기 시작했지만 점차 영양가가 널리 알려지면서 밭에서 재배를 하기 시작하여 대중적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토마토는 현재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일 년 사계절 내내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며 건강에 좋고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과연 과일인 걸까? 채소인 걸까?🔍

한때 토마토는 과일이냐? 채소이냐?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많은 의견들이 갈렸습니다. 과일이냐 채소냐를 따지는 것은 사람이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구분되는 것에 불과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토마토는 세계적으로 채소로 구분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가가치세법에서는 토마토를 '채소류'로 규정하고, 농업통계조사규칙에서는 '과채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를 두고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 결국엔 법적으로 토마토를 채소로 규정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채소인가 과일인가 경계가 모호한 식품의 경우에는 과일의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인 Brix로 판별하자는 이론이 신빙성 있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

 

 

 

 Q. 토마토의 효능

 

영양가 만능 식품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는 얼굴이 퍼렇게 질린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의 영양가는 매우 높습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 하면 떠오르는 성분은 토마토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 중에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입니다. 라이코펜 성분의 경우에는 성호르몬 활성과 전립선 건강 유지 등 정력에 관련된 기능에 효과가 좋으며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라이코펜 성분이 가득한 토마토를 섭취하게 된다면 폐암 발생률이 저하하게 됩니다. 또한 유방암과 전립선암에도 정말 좋으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합니다.

 

 

 

 

 

 

숙취에는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술을 마신 후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서 숙취 해소에도 정말 좋습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는 숙취해소용으로 토마토주스나 피자 등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날 과음을 하신 분들은 토마토주스 한잔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비타민 함유량과 다이어트까지 일석이조🏃‍♀️

토마토의 경우에는 각종 영양분 중 비타민C 함량이 정말 높습니다. 중간 크기의 토마토 1개 기준으로 비타민C는 약 35mg 정도 들어 있는데 이는 성인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의 절반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토마토를 섭취하게 된다면 피로회복과 면역력이 증진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의 경우 100g당 16-20kcal 정도로 과일 중에 가장 낮은 축에 들면서 섭취하면 포만감도 상당해 다이어트에도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현대인의 고질병 심혈관질환 OUT🚫

현대에 들어서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등으로 인해 젊은 층부터 시작해서 심혈관질환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런 심혈관질환의 경우 칼륨을 풍부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토마토의 경우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질환을 예방시켜줍니다. 이는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을 예방하고 몸속에 순환되는 혈액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혈압을 가지고 계시거나 심혈관질환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토마토 섭취를 권장 드립니다.

 

 

 

 

조리해서 먹으면 더 좋은 토마토🍽

토마토의 대표적인 성분은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이므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거나 지방을 함유한 식품을 이용하면 체내의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삶아먹거나 갈아 마시면 흡수율이 대폭 증가하며 견과류인 호두와 함께 섭취한다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호두 속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지방을 분해하기 위해 지방분해효소가 많이 나와 지용성인 라이코펜 성분을 더 잘 흡수시키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

 

 Q. 토마토 보관법

 

대표적인 후숙 과일 토마토🍅

토마토를 한 상자 구매해서 섭취하려고 보시면 초록색으로 덜 익은 토마토를 보실 때도 있으실 겁니다. 토마토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로 덜 익은 토마토를 3-5일 사이에 실온 보관하게 된다면 붉게 숙성됩니다. 토마토의 경우에는 저장온도에 따라 비타민C 함유량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고온다습한 여름엔 잘못하면 다른 음식으로도 보충 가능한 비타민C 함유량 하나 챙기려다가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마토는 단기간에 빨리 섭취하시는 게 좋지만 기간 안에 섭취하시지 못할 경우에는 냉장 보관이나 냉동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보관한 토마토는 약 일주일 정도 섭취가 가능하시지만 식감과 맛이 떨어지는 것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토마토 냉장 보관방법🌊

1. 토마토를 깨끗이 세척해 줍니다
2. 꼭지 부분을 아래로 가게 하여 키친타월로 낱개씩 감쌉니다.
3. 낱개씩 키친타월로 감싼 토마토를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합니다.

 

토마토 냉동 보관방법❄

1. 토마토를 깨끗이 세척한 후 꼭지를 떼어줍니다.
2. 토마토에 열십자 모양을 낸 후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칩니다.
3. 데친 토마토의 껍질을 벗깁니다.
4. 벗긴 토마토를 밀폐된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