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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5가지 및 주의사항

zooxero 2022. 11. 16.

생활상식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5가지 및 주의사항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건조한 날씨 탓에 실내 습도 조절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건강관리를 위해서 적정 습도인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문에 다들 찾으시는 것이 가습기이실 겁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가습기를 사용하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를 하셔야 하는 점 아셨나요? 그렇다면 가정 내 적정 습도 유지를 도와주는 가습기는 어떻게 사용해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오늘 포스팅을 읽으시면 올바른 가습기 사용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Q. 가습기란?

가습기란?

겨울철 습도 지킴이 가습기🛡️

가습기란 물을 분무하거나 증발시켜 수증기를 만들어 실내의 습도를 높이는 기계를 의미합니다. 주로 공기가 건조하여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 실내에서 많이 사용되며 가습기와 반대되는 제품으로는 제습기가 있습니다. 가습기의 종류로는 초음파 진동식, 가열식, 증발식과 기화식이 있는데 보통 현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가습기로는 물을 적신 매체에 바람을 불어주거나 필터에 물을 흘려 자연 증발시키는 형식과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 잘 개 쪼갠 물방울을 뿜는 원리인 초음파 진동식 가습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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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을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나온다? ⛲

한때 초음파식 가습기에 수돗물을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초음파식 가습기는 사용되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는데 결론적으로 초음파식 가습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미세먼지가 나오는 주장은 근거가 부족한 주장입니다.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수돗물이 잘 관리되어 나와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의 수돗물에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염소가 들어있기에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더 좋습니다.

그래도 사용하시다가 찝찝하시다면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정수기 물이나 증류수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꼭 알아야할 가습기 사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01. 가습기 2M 이상 떨어트려 사용하기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가습기 떨어트려 사용하기

코와 가까워지면 오히려 좋지 않아요👃

가습기를 가까이 두면 좋다고 생각하셔서 머리맡에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게 돼서 좋지 않습니다. 가습기를 머리맡에 가까이 사용하게 되면 가습기에 사용되는 습기가 코의 점막을 자극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가습기와 신체의 거리는 2M 이상 떨어트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 자체에서는 습기가 나오기 때문에 바닥과는 1M 이상 위로 벽에 가깝지 않게 설치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벽에 가까이 두거나 바닥에 가까이 두게 된다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02. 매일 물갈아주기 및 일주일에 두세번 세척하기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일주일에 두세번 세척하기

물을 갈아주지 않으면 세균에 노출돼요😈

겨울철 필수 가전제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가습기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가습기의 물은 매일 갈아주며 일주일에 두세 번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이때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사용하면 가습기를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먼저 물통에 물을 절반 정도 채우고 베이킹소다 1스푼을 넣은 다음 잘 섞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방치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물때 제거 및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세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후 진동자 표면은 부드러운 솔이나 천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되며 잘 건조해 주면 가습기의 세척이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만으로도 건강 걱정 없이 가습기를 안심하고 쓸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조금만 신경 써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3. 환기시키기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환기시키기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사용하는 건 이제 그만🚫

추운 겨울철 창문을 열게 되면 춥기 때문에 가습기 사용 시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건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인데 이렇게 밀폐된 공간에서 가습기를 계속 틀게 된다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습기 때문에 밀폐된 환경에서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시간에 텀을 두고 창문을 열어 20-3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는 시간은 3시간을 넘기지 않으며 3시간 주기로 텀을 두어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04. 적절한 습도 유지하기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적절한 습도 유지하기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가 이상적인 습도입니다. 그러나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대부분 가습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습기를 계속 켜둬 실내 습도가 60% 이상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지 않고 무턱대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행위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기관지와 건강관리에 좋지만 그 이상 습도를 과하게 유지하는 것은 공기 중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고 곰팡이도 쉽게 생기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집 안 전체 또는 일부 공간의 습도를 높이기보다는 특정 공간만 집중적으로 적정 습도를 관리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5. 뜨거운 물 대신 차가운 물 사용하기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뜨거운 물 대신 차가운 물 사용하기

차가운 물을 사용하니 습도 조절이 더 잘 됐어요💦

왜 뜨거운 물 말고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더 좋을까요? 정답은 수증기량의 차이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숨 쉬는 공기는 온도 18도 습도 60% 내외인데 반해 실내 습도는 40% 이하로 매우 건조한 편입니다. 따라서 호흡기 질환 환자나 건조한 겨울철에는 적정 습도 유지가 필수인데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증발 속도가 빨라져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차가운 물은 상대적으로 천천히 증발하므로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뜨겁거나 미지근한 물보다 찬물을 넣어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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