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법 꼭 알아보기

건강지식

공황장애 증상 및 원인 자가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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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주변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황장애는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인데, 정확하게 어떤 질병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황장애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병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정독하시면 공황장애가 어떤 병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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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황장애란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까지 이어져

공황장애는 극도의 공포심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더 큰 불안함과 긴장감을 느끼며, 이 때문에 두통이나 어지럼증, 호흡곤란, 식은땀 등 각종 신체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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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공황장애 환자들은 평소에도 늘 불안하고 초조하여 쉽게 놀라거나 겁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주변 상황이 자신에게 위협적인 것처럼 인식되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이로 인해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학업 및 직장 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공황장애 원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되는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아직까지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병입니다. 전문가들은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시스템의 이상 또는 측두엽, 전두엽 등의 구조적 이상 그리고 유전적 요인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리 사회적 요인이나 신체 건강 상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공황장애에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면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Q. 공황장애 증상

특별한 이유없이 나타나는 공황발작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황발작의 증상으로는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빠지며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10분 이내에 최고조로 이르게 됩니다. 이때 호흡곤란, 가슴 통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다행히 최소 몇 분이나 최대 30분 내로 사라지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만성화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공황발작의 증상이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공황장애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첫 발병 이후 10년 이상 경과한 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초기에는 불안감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치료 없이 방치하다가 결국 병을 키우게 됩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Q. 공황장애 자가진단법

공황장애 발작은 다음과 같은 증상들을 동반합니다.

 

1. 가슴이 떨리거나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증강한다
2.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초조하다
3. 이유 없이 숨이 턱 막히고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4. 춥거나 화끈거리는 더위가 느껴진다
5. 주변이 갑자기 어지러우면서 쓰러질 것 같다
6. 갑자기 속이 불편하면서 메스꺼운 느낌이 들어 구토를 할 것 같다
7. 신체에 이상이 없지만 따끔거리거나 몸이 마비되는 느낌이 드는 감각이상이 나타난다
8. 스스로가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9. 미칠 것 같은 공포감이 찾아온다

위의 증상 중 4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의사와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공황장애 치료방법

공황장애 환자들은 자신에게 공황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병원 진료를 거부하거나 약 먹는 것을 꺼려하며 혼자서 끙끙 앓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70~90% 이상 완치될 수 있는 병입니다.

 

공황장애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계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만으로는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황장애는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뇌신경계의 생물학적 이상으로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야지만 비로소 공황장애를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먼저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심리 상담을 통해 잘못된 사고방식을 교정시켜줍니다. 그런 다음 복식호흡 훈련 또는 근육 이완훈련 등을 실시하여 두려움과 불안감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식을 선택해야 하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공황장애 생활 속 대처법

공황장애를 처음 겪으면 당황할 수 있기에 공황장애가 나타날 때는 초기에 올바른 대처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 대처방법은 아래와 같은 방법과 같습니다

 

1. 심호흡을 크게 세 번 반복한다
2. 마음속으로 천천히 숫자를 센다
3. 주변 환경을 차분하게 만든다
4.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5. 따뜻한 물을 마신다
6. 시계를 보며 1분 단위로 현재 상황을 체크한다
7. 복식호흡을 한다
8. 명상을 한다
9. 가족이나 친구에게 연락하여 안심시켜달라고 부탁한다

 

공황장애를 대처할 때는 가족분들이나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만약 공황 발작이 심할 경우에는 우선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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