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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두근거림 부정맥이란?, 부정맥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zooxero 2022. 3. 15.

부정맥 :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안녕하세요. ZOOXERO입니다.

 

이제 날이 풀리면서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요즘입니다. 봄이 되면서 기온이 따뜻해져 야외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추울 때 야외활동을 하지 않다가 갑작스레 야외활동을 하면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된다면 몸에 부담이 가서 심혈관 질환에 노출되기도 쉽습니다. 특히 이러다가 가슴의 답답함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증상인 부정맥 때문에 병원에 실려가시게 되어 목숨의 위협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부정맥은 비단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에 들어서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20-30대에서도 많이 보이므로 방심할 수 없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부정맥이란 정확히 어떤 것이며 생활 속에서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 저희 XEROSTORY에서는 '부정맥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 하니 주의 깊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부정맥이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우리는 부정맥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인체의 중요한 기관인 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서 혈액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심장의 수축은 심장근육에 전기 자극이 전달돼야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전기 자극이 일어나게 돼서 심근세포에 정상적으로 전달되면 심장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며 우리 인체의 각 조직에 필요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게 되어 원활한 신체활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축과 이완을 위한 전기 자극 전달에 오류가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자극이 발생해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수축이 되지 않아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지거나 빨라지거나 불규칙적이게 되는 것을 부정맥이라 부릅니다.

 


 

· 부정맥의 종류

 

부정맥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중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부정맥의 종류는 세 가지로 아래와 같은 내용의 부정맥이 있습니다.

 

·빈맥 : 불규칙하게 심장박동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심장박동 수가 100회 이상이 올라가는 부정맥입니다.

·서맥 : 이유 없이 맥박이 느려져 심장박동이 분당 50회 미만으로 저하되는 부정맥입니다. 보통 평균 정상 심장박동 수는 60-100회입니다.

·심방세동 :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어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부정맥입니다.

 


· 부정맥의 원인

01. 선천적인 이상

 

심장질환인 부정맥의 경우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태아 때부터 검사를 통해 심장의 유전적인 기형을 알아내는 경우가 있으며 유전적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기질이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선천적으로 질환을 가지고 있는지 인식을 못 하나 후에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질환이 발현되어 부정맥이 나타나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02. 기호식품

 

커피 술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알코올, 카페인은 심장에 굉장히 해로운 성분들입니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고혈압을 일으키고 알코올의 경우에는 혈관을 확장시켜 심혈관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카페인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해 빈맥을 발생시킵니다. 이렇기에 과음을 한 다음날에는 부정맥 증상이 잠깐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피나 고 카페인이 든 음료는 부정맥 환자들에게는 매우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고 카페인을 섭취하실 경우 부작용으로 어지러움, 구토나 구역감이 있으시니 증상이 있으실 경우 섭취를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20-30대에 부정맥이 있으신 분들은 기호식품이 단독 원인이 된다고 보기 어려우며 선천적인 원인이 잠재되어 있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03. 다른 질환에 의해 

 

부정맥은 심장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영향을 끼치는 다른 질환에 의해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갑상선 항진증이 있으며 이 질환으로 인해 교감신경의 활성도가 올라가게 된다면 심장의 전기신호 교란이 일어나 빈맥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인 심부전증, 심근병증등의 혈관질환 등은 모두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이며 이러한 질환들을 유발하는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을 주의하고 관리하셔야 합니다. 또한 수면 중 무호흡을 보이는 수면 무호흡증도 심장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서맥과 심방세동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04. 스트레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중 스트레스도 부정맥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한심장학회에서는 스트레스가 부정맥이나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우리 신체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심장박동 수가 빨라지고 그렇게 심장박동 수가 빨라지면 심장에 무리가 가서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부정맥으로 사망할 확률이 두 배나 더 높습니다. 그래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환경의 노출을 줄이셔야 합니다.

 


· 부정맥의 증상

 

 

일반적인 사람들은 보통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부정맥 환자들은 심장이 뛰는 것을 다양한 증상으로 느낍니다. 부정맥의 증상은 부정맥의 종류와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장질환의 종류 등에 의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반적인 증상은 밑의 내용과 같습니다.

 

1) 심장 두근거림

심장이 붕 뜨는 느낌과 함께 철렁이는 느낌이 듭니다.

 

2) 가슴 통증

간혹 가슴에 통증과 함께 가슴이 콕콕 찌르는듯한 불편감이 느껴집니다.

 

3) 호흡곤란

숨이 차면서 어지러움과 함께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4) 실신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며 정신을 잃고 기절을 하게 됩니다. 이는 부정맥의 증상 중 가장 위험한 증상으로 실신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생활속 부정맥 예방법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를 하면 부정맥이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은 부정맥의 요인이 되는 심혈관질환들을 악화시키므로 적절한 운동은 부정맥을 예방하는데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심장에 무리가 가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회 이상 가급적 매일 운동하며 빨리 걷기나 조깅과 같은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다만 이러한 운동 중에 부정맥의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전문의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 등의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며 커피, 술, 담배는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게 부정맥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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