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쌀쌀한 가을철, 가을철에 마시면 좋은 차 BEST 5

건강상식

가을철에 마시면 좋은 차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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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계속되며 안 올 것 같은 가을도 비가 내리고 나니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렇게 추운 환절기 날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이 간절해지기 마련입니다. 보통 이렇게 쌀쌀할 날씨에는 커피를 많이 드시지만 커피보다는 이왕이면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피보다 은은한 향이 매력인 차는 마침 계절과도 잘 어울리는데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 되는 가을철 마시기 좋은 차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늘 온엔온에서는 환절기인 '가을철 마시기 좋은 차 TOP 5'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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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감잎차

 

가을철 팔방미인 감🍁

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로는 단연 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황 빛 탐스러운 자태며 달콤한 맛 모두 매력적이며 단감, 홍시, 곶감 등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렇게 과일로도 먹을 수 있지만 쌀쌀한 가을철에는 잘 익은 감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면 차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감잎차의 경우에는 레몬의 20배나 해당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의 경우에는 열에 파괴되지 않아 지금같이 쌀쌀한 환절기 가을철에 차로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시켜줘서 정말 좋습니다. 감잎차를 드실 때 레몬즙을 넣어드시면 더 상큼하게 드실 수 있으며 물 대신 우유를 타드시면 칼슘 흡수율이 높아져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감잎차를 우려낼 때 무조건 잘 익은 어린잎으로만 우려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덜 익은 풋감으로 감잎차를 우려낼 경우 탄닌 성분이 많아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02. 작두콩차

비염 해결사 작두콩😎

가을 환절기 하면 빠질 수 없는 질환인 비염이 있습니다. 유독 가을철이 되면 코막힘 증세가 심해져서 숨쉬기 힘들 정도가 되어 많은 분들이 고통받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비염 때문에 많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는 작두콩차를 매일 아침저녁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두콩차는 구수한 맛과 효능으로 현대에 들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작두콩의 경우 비타민 A와 C 및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 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 촉진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염 작용을 하고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기침과 비염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에 비염 때문에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꾸준히 작두콩차를 섭취하신다면 비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뭐든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03. 호박차

붓기 제거의 끝판왕 호박차🌿

가을 제철 채소 하면 떠오르는 게 늙은 호박입니다. 늙은 호박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생산되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늙은 호박이 전체 호박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및 감기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부종완화에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현대들과 붓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산모분들이 섭취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늙은 호박의 주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도 좋으며 늙은 호박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의 배변활동을 돕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호박차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자는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04. 국화차

가을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국화🌸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이 있나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이라고 하면 저는 국화가 떠오릅니다. 가을철 국화축제도 많이 보이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국화는 관상용으로만 쓰이는 줄 아실 수 있지만 식용으로도 쓰입니다. 한방에서는 국화가 식용으로의 쓰임새가 매우 좋아 감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재로 사용됩니다. 국화를 차로 우려먹게 된다면 풍미가 상당히 좋아 차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며 비타민 A와 B, C , 콜린, 스타키드린, 아데닌 등의 몸에 좋은 성분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감기 예방과 머리를 맑게 해주고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눈의 피로를 풀어 주어 시력 보호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불면증 개선 및 숙취 해소에도 좋으니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들은 주무시기 전에 커피 대신 국화차 한 잔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5. 모과차

가을철 상큼함의 대표주자 모과 🍋

가을 제철 상큼한 향을 생각한다면 모과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못생긴 모양새와는 달리 향이 매우 좋아 방향제로도 널리 쓰이는 모과는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모과가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주독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모과의 경우에는 과육이 딱딱하고 신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보통 설탕이나 꿀에 재워 청으로 담가서 차로 먹는 게 일반적입니다. 차로 마시게 되는 모과는 맛이 상당히 좋으며 이렇게 모과를 차로 마시게 된다면 기관지염 증상 완화 및 가래 제거에도 좋으니 가을철 환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시는 분들은 꾸준히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모과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체질상 몸에 열이 많거나 변비가 심한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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