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증상 및 효능 5가지
생활건강
비타민D 부족 증상 및 효능 5가지
우리나라 국민 90%이상이 비타민D 결핍이라는 기사를 접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비타민 D는 실내생활을 위주로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필수 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처럼 실내생활이 많아지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일이 많아지면서 햇볕을 쬐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비타민 D 결핍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86%, 여성의 93%가 비타민D의 결핍 상태라고 합니다. 여기에 문제는 현대인들의 대부분 자신이 비타민 D 결핍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타민D가 무엇이며 부족할 경우 나타날 증상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을 읽으시면 비타민D 부족증상 및 효능에 대해 아실 수 있습니다
Q. 비타민 D란?
실내생활이 많아져 비타민D가 부족해진 현대인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 칼슘 대사를 조절하여 체내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관여하고 세포의 증식 및 분화의 조절,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 D는 피부 세포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햇빛 속 자외선을 받아 형성되는데 최근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받아들여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일상이 된 요즘 비타민D 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현대인들은 비타민 D가 매우 부족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게 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이 많이되고 최근에는 치매의 발병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비타민D의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비타민D를 권장량을 챙길시 나타나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우울증 개선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을 개선시켜주는 비타민D
현대인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질병이 있다면 그건 바로 '우울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에 들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마음의 감기라는 별명까지 붙여질 만큼, 가벼운 수준의 우울감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로 우울증의 개선이 되지만 약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울증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주목해야 할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 입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합성이 되는데 이렇게 비타민 D가 합성이 되면 뇌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우울증 개선과 불면증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일조량이 적은 지금 겨울일수록 실내에서만 생활하면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데 일광욕을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즐긴다면 비타민 D가 합성이 되어 한결 기분이 나아져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02. 당뇨병 발병 위험 감소
햇빛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D
현대인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질병 중 다른 하나를 꼽자면 '당뇨'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8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라고 합니다. 심지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2030년에는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토록 무서운 당뇨병은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식단 조절과 운동만이 최선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다행히 최근에 햇빛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D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의 연구에서는 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낮고 당 대사 능력이 우수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일일 권장량의 비타민 D 수치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03. 암 발병 위험 감소
비타민 D 암발병에도 영향을 끼쳐
권장량의 비타민 D 수치는 각종 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켜 비타민 D의 결핍은 암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햇볕이 부족한 극지방에 근접한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일수록 암 발병률이 높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암 발병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구체적으로 유방암 환자 1,000여 명과 건강한 성인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한 뒤 평균 9년 동안 추적 관찰했는데 그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그룹에서는 22%가 사망한 반명 정상 그룹에서는 단 6%만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의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실렸습니다.
그렇기에 햇볕을 충분히 쬐어 체내 비타민 D 농도를 높이는 것은 암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04. 골다공증 예방
비타민D 섭취는 뼈 튼튼해지는 지름길
골다공증 예방 칼슘과 함께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중요해 뼈 건강하면 칼슘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혀있으실 겁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칼슘 못지않게 중요한 영양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바로 비타민 D인데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만약 결핍될 경우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없이 30분 정도 햇볕을 쬐게 되면 1일 권장량을 채울 수 있지만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에는 보통 우유, 달걀노른자, 고등어, 연어, 버섯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 시에는 칼슘과 함께 섭취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만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일 권장량을 지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05. 체중감량 촉진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비타민 D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양 균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인데 비타민 D는 체내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우선 근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활성화를 촉진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입니다. 이로 인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칼로리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체중감량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또 비타민D는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된다면 비만을 불러일으키므로 일일 권장섭취량의 비타민D는 꼭 섭취해주시는 게 좋으며 비타민D의 경우에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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